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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미사일, 폭탄

한국미사일(현무1, 현무2, 현무3, 타우러스, 에이태킴스,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한국에는 여러가지 미사일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넘겨준 나이키미사일을 개조하여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만든 현무1이 있고  더욱 발전개조하여 사거리를 증가하고 더욱 정확도를 높힌 현무2가 있습니다. 이것은 중,단거리 탄도 미사일입니다.

또한 사거리 500km, 1000km, 1500km인 순항미사일 현무3가 있습니다.

이 미사일들을 이용하여 아래와 같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를 하였습니다. 

 우리 한국은 북한의 위협을 대비할때 어떤 미사일로 대비를 하였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무-1 탄도 미사일

 

최초의 국내 탄도미사일인 현무 미사일은 사정거리 180km 수준의 지대지 탄도 미사일이다. 외형은 미국제 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을 참고했으나 탄두와 유도장치는 국내 독자 개발이다. 사거리가 300km급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이야기가 돌아다녔으나, 이는 현무2가 현무1의 개량형으로 잘못 알려진 결과다.

1970년대 말엽, 박정희 대통령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과 마찰을 빚고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까지 체결해 가며 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의 지대지 공격능력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백곰이란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쿠데타로 집권한 전두환 대통령은 자신의 약한 정당성을 커버하기 위해 미국의 눈총을 받는 이 사업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관련 연구원들도 전부 잘라버렸다. 허나 이후 북한이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를 감행하자 전두환은 북한을 위협할 주먹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백곰 미사일의 후속사업으로 준비하다 자빠뜨려놨던 계획을 다시 끄집어내어 개발하게 된 지대지 미사일이 현무다.

나이키 허큘리스 자체도 일단은 지대지 공격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지대공 미사일로 개발되었다. 이 미사일은 비행 중간까지는 통제소에서 미사일을 계속레이더로 추적하면서 미사일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해줘야 한다. 이는 백곰 미사일도 매한가지. 그러나 본격적인 지대지 미사일로 개발된 현무는 아예 관성항법장치를 도입. 좌표만 입력하면 알아서 해당 좌표까지 날아간다.

기존 백곰 미사일은 나이키 허큘리스와 동일하게 1단 추진부가 4개의 작은 로켓을 하나로 묶은 형태이다. 그러나 현무 미사일은 대형 추진부 1개로 바뀌었다. 이는 백곰 개발 중의 교훈 떄문이다. 4개의 로켓 중 하나라도 작동불능이 되면 어디로 날아갈지 알 수 없는 불발탄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기술적으로 1단 추진부를 하나의 대형 로켓으로 만드는 것이 더 어렵지만 그동안 축적해둔 기술 덕에 가능하였다.

한동안 한국이 미사일 개발을 안 하다가 다시 현무를 만들어내자 미국은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을 재확인하였고, 결국 1990년에 민간 로켓까지 제한하여 2001년에 개정될 때까지 민간 로켓 연구에 큰 걸림돌이 되었다.

개발은 종전 백곰 미사일과 마찬가지로 국방과학연구소가 주도하여 미사일 체계 개발은 LIG넥스원이, 로켓 추진부 등은 한화가, 발사대 부분은 두산 DST 등이 담당했다고 알려진다. 

한때 "지하 사일로에서 발사된다."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실은 북한의 지하갱도포 비슷한 물건. 산 경사면쪽에 터널을 파서 보관하다가 유사시 꺼내서 발사하는 개념이었으며 현재는 이마저도 없앴다고 한다. 액체연료 로켓 미사일은 연료주입에 긴 시간이 필요해 지하 사일로가 필요하지, 고체연료 로켓을 사용하는 미사일은 지하 사일로가 필요없다. 고체로켓 미사일은 아무 곳에서나 빠르게 발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적극 살려 걸프전 당시 이라크 스커드 미사일처럼 수시로 이동하며 적이 사용지점을 모르게 하는 편이 상책. 

북한이 보유한 탄도탄과도 비교당해 왔기에 능력이 폄하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북한 공군이 가장 두려워하는 무기가 바로 이 현무이다. 북한 공군의 전략상 휴전선 인근에 집중배치되어있는 비행장을 제대로 가동하려면 이 현무미사일이 없어야하기 때문이다. 현무의 수백 발 분산탄으로 비행장이 무용지물되면 전투기와 파일럿이 있어도 출격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현무-2 탄도 미사일

대한민국 육군 미사일사령부에 소속된 300km,550km급 탄도미사일

 

현무-2

현무2 미사일은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개정으로 최대 사정거리 제한선이 300km까지 증가하면서 사거리 300Km로 개발되었다. 이전의 오리지널 현무 미사일보다 위력과 신뢰성이 강화되었다. 다만 '익명의 제보자'를 근거로한 언론보도만 있을 뿐, 실제 미사일 사거리는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현무2의 사거리는 300km으로 알려진다. 공개된 동영상에서는 일정 범위 내에 자탄을 투하하는 확산탄 탄두를 보여주었다. 당시 동영상에 투하된 자탄들이 땅에 박히면서 소량의 흙만 폭폭 올라와서 위력이 형편 없다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건 애당초 폭발력이 없는 시험용 비활성 탄들이다. 현무1은 트레일러 이동 방식이지만 현무2는 발사차량에 직접 싣는 방식이다. 현무2의 형상은 이스칸다르와 유사하다. 이스칸다르는 차량당 2발의 탄을 탑재하는데, 현무2는 차량당 1발이다. 이는 현무2가 이스칸다르와 달리 미사일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미사일 발사관 내부에 보관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현무2는 이스칸다르와 비교시 발사 준비 시간이 더 빠른 한편, 평시 미사일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으므로 최소 10년 이상은 별다른 정비 없이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알려져있다. 이스칸다르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로라, 미국의 ATACMS의 특징이 모두 보인다.

현무-2는 사거리가 상당히 가변적인 미사일이며 궤도 정점 50Km 이하 고도에서 300Km의 사거리가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는 중국이나 일본과 같이 탄도탄 대응시스템을 구축하는 나라들을 염두에 둔 비행궤도이다. 탄도탄 요격 능력이 없는 북한을 상대로 한다면 굳이 이와 같은 저궤도로 발사할 필요가 없다. 이 때는 300Km는 넘는 사거리가 나온다.

형상이 공개되지 않았던 때에는 여러 설들이 난무하였다. 미국과의 관계 때문에 현무-1의 사거리를 180km으로 줄여서 만들다가 다시 원래대로 늘려서 사거리를 300km로 늘렸고, 이를 위해 신형 추진체를 썼다는 말도 있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전혀 다른 미사일이었다. 사실 현무2는 제작사도 LIG넥스원이 아니라 한화에서 만들고 발사차량 등도 장갑화하여 새로 개발하였다.

 

현무-2B

2015년 6월 공개된 사거리 연장 버전. 형상 변화 없이 사거리가 500Km로 연장 되었다. 탄두는 1톤으로 기존 500Kg에서 늘었다. 사거리 300Km 버전은 탄두 2톤까지 증가된다고.( 속도는 마하7)

 

2011년 경 언론은 미상의 탄도 미사일이 개발됨을 포착한다. 러시아의 이스칸다르 미사일 형상과 유사하며, 이를 미뤄봤을 때 이 미사일의 사거리가 500km 이상이라고 추정한다. 사실상 우리나라가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을 어겼다는 것이다. 당시는 아직 공개가 되지 않았던 때라 언론 설레발이었던 셈이다. 곧 정부는 현무라 명명된 미사일을 선보이며 '사거리 500km 안 넘음.'이라고 공표한다. 2012년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개정 이후 사거리가 800km로 확대 되자 언론에 사거리 550km까지는 이미 기술개발도 끝났다고 흘러나왔다. 사거리 연장에 따른 개발 기간이 짧은 편이고 형상 변화도 없어서, 큰 여유를 두고 설계되었을 가능성은 높다고 보인다. 

현무2의 발사 동영상이 2012년 4월 19일 대외에 공개되었다. 북한의 은하 3호 발사와 신형 ICBM 'KN-08'의 공개에 대응하기 위한 국군의 대북 억지력 재고 차원이었다. 미사일 본체는 이스칸다르와 많이 닮았다. 당시에는 공식적으로 이름이나 사거리등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현무2라는 이름이 확정된 때는 2013년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에서 발사차량에 적힌 '현무2'라는 이름이 공개되면서 부터다. 물론 그 이전에도 '현무2'라는 이름은 일부 국방부 출입 기자 등을 통하여 가뭄에 콩 나듯 몇몇 기사에서 흘러나왔다.

2012년 10월 7일 공식적으로 사거리 800km, 탄두중량 500kg으로 미사일 사거리 지침이 합의되었다.

2014년 4월 4일자 뉴스에 따르면, 사거리는 500km인데 탄두중량이 1톤인 물건이 개발되었다고 한다. 이는 2012년의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개정에 따라 사거리가 800km보다 짧은 경우에는 탄두중량의 증대가 가능해진 덕분이다. 구체적으로 사거리 500km급은 탄두 1톤, 사거리 300km는 탄두 2톤까지 가능.

2015년 1월 6일 공개된 <국방백서 2014>에 따르면 발사대 기준으로 보유 수량이 60여 대에 달한다고 한다. 북한이 보유한 탄도미사일 100~200대와 비교하면 크게 부족하다고 보일 수도 있다. 이는 2년 전 <국방백서 2012>에 나왔던 30여 대에서 2배나 증가된 것이다. 그만큼 한국군도 탄도미사일 전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

2015년 6월 3일 사거리 500㎞ 이상 탄도미사일 첫 시험 발사가 언론에 공개되었다.


 

 

 

 

 


박근혜 대통령 임석 하에 국방과학연구소 시험장에서 발사되었다. 사거리는 늘었는데 외형과 탄두중량이 기존 현무2와 똑같은 것으로 보아 신형 추진체를 사용했다고 추정된다.

2016년 1월 11일 사거리 800km개량형이 공개되었다. (모의발사훈련도 마쳤으며 실사격 훈련은 이어도 공해상으로 발사하는것과 미국의 미사일 발사장을 빌려서 사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현무-3 크루즈 미사일

대한민국 육군, 해군에 전력화된 500㎞급 현무-3A, 1000㎞급 현무-3B. "1500㎞급" 현무-3C 순항미사일. 1500km면 한반도 어디서든지 도쿄와 베이징을 타격할 수 있다. 유도방식은 관성항법, GPS,TERCOM,DSMAC(디지털 지형 대조방식)을 사용한다.

긴 사정거리로  북한 뿐만 아니라 주변국과의 무력분쟁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육군미사일사령부와 해군의 제7기동전단, 잠수함사령부에서 운용한다.


 

2010년 7월 17일, 사정거리 1500km인 현무-3C가 실전배치에 들어갔다는기사가 나왔다. 중국에서 이 사정거리 1,500km 순항유도탄에 대해 동북아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강력히 비난하였다. 이제까지의 중국의 군비확장을 생각하면 그냥 웃음만 나올 뿐이다.

이 미사일의 명칭은 언론에서 종종 흘러나왔다. 현무3, 보라매, 송골매, 해성2, 천룡 등등 다양한 추정이 있었다. 이는 여러 개발 사업이 쪼개져 있었던데다가, 보안이 중요한 사업 특성상 각 기관과 업체마다도 부르는 이름이 달랐기 때문이다. 특히 보라매란 이름은 쉽게 공군을 연상시킨 탓에 공대지 버전이 개발된다는 루머가 돌기까지 하였다. 일부 유력 월간지에서 군사관련 이슈를 다루는 국방부 출입 기자들은 이 가칭, 혹은 비공식적인 이름들을 입수하였다. 이런저런 루트로 알려진 미사일의 사거리나 성능과 짜맞춰 월간지 등을 통해 기사가 유통되니 혼돈의 카오스가 된 것이었다. 2012년에 정부에서 발사, 시험 동영상을 공개하였을 때도 정작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던터라 언론사, 더 정확히는 기자들마다 부르는 명칭이 제각각이었다.

결론적으로 육군 버전은 현무3, 해군 버전은 해성2(함대지)와 해성3(잠대지)로 확정되었다. 현무3는 2013년 10월 1일 국군의날 기념 행사에서 현무2와 함께 발사차량이 공개되었고, 차량 옆에 '현무3'라고 선명하게 이름이 도색 되었다. 

2011년 2월 12일 YTN 단독 뉴스로 사거리 500km급 함대지 미사일이 사거리 300km급 잠대지형으로 개조되어 이미 손원일급 잠수함에 탑재한 채로 연평도 해안 포격 당시 대기 중이었다고 한다. 이후 각 언론사에서 8일, 9일에 걸쳐 집중거론되었고 2011년을 목표로 사거리 500km급의 함대지 미사일을 충무공 이순신급, 세종대왕급에 배치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하였다. 

 

 

2012년 4월 현무2와 함께 북한의 은하 3호 로켓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함께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당시 이름은 공개하지 않음) 실루엣은 토마호크와 비슷해 보이지만 미사일의 앞부분이 조금 다르고 좀더 가늘면서 길어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나오지 않았지만 사거리는 500~1500km이며 1~2m수준의 cep라고 발표하였다. 이는 창문 하나 하나까지 구별해서 타격이 가능한 정도이다.

 

 

 

 

 

2013년 2월 14일에는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하여 해군용 버전의 해성2, 해성3의 동영상이 더 공개되었다. 구축함  잠수함에서 발사 가능하며 이미 배치되었다고. 붉은 색에 적백 체크무늬로 보아 시험 발사 장면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현무3의 지상 발사차량은 동영상 공개 당시에는 현무2와 동일했다. 2013년 국군의날 행사 당시 공개한 차량은 좀 더 저렴하고 가벼워 보이는 트럭 형태로 변경되었다. 서로 제조사가 다르며, 현무2 용은 차륜형 장갑차의 차대에 트럭 외장을 씌웠다. 현무3 용은 더 가벼운 신형 대형 트럭이라는 설이 알려져 있다.

해성2라는 이름은 위키릭스에서도 이미 공개된 적이 있다. 이는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에 따라 우리나라가 미국에 미사일 발사시험을 통보했다. 미사일 지침에 따라 분류를 미사일이 아니라 UAV로 하고 있다.


 현무3이 토마호크보다 비싸다고 까기도 한다. 그러나 현무 3는 상세한 정보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토마호크는 수만 발 이상 대량 생산되는 미사일이라 가격이 싼 것이다. 따라서 둘을 비교하기는 어렵다. 

 

순항미사일은 방공망이 촘촘한 북한에게는 무용지물이다?

 

북한군은 '자신들의 촘촘한 방공망 때문에 현무는 무용지물이다!'라고 주장하는 모양이다. 걸프전 때 이라크군 방공망을 박살낸게 토마호크라는걸 생각해보자!! 북한 대공화력중 대다수는 구형화된 대공포가 주류다. 

대공포 미사일 잡기는 넌센스. 가능했다면 걸프 전쟁때 이미 이라크군은 미군 바르고도 남았다 북한 방공망은 저고도를 책임질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런 저고도 방공망은 인력으로 수동사격하는 종류가 많고 방공기구나 그물 등도 2차 대전 프롭 전투기 편대조차 제대로 못잡던 물건들이다. 제대로 된 저고도 방공레이더로 부터 사전에 접근경보를 받고 자동 조준해도 한계가 있다. 하물며 수동사격으로는 순항미사일처럼 작고 빠른 물건을 잡기란 순전히 운에 달린 수준이다. 물론 이라크전이나 코소보전의 사례에서 순항 미사일을 격추한 사례가 있다. 그러나 저고도로 비행 중 운 나쁘게 경로상에 조준식 대공포 등이 배치된 드믄 사례다. 

현재 북한은 한국군의 순항미사일 공격이 예상되는 군사시설로의 비행 경로에 기구, 그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물론 미군은 다수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하여 웨이포인트를 설정하여 시간차를 두고 전방위에서 목표물을 타격하는 식으로 가뿐히 이라크의 방공망을 부숴 버렸다. 근본적으로, 북한군이 미군+한국군의 순항미사일 예상 비행경로를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다. 

 

탄도미사일이든, 순항미사일이든 어느 하나만으로 북핵을 무력화할 수 있는 만능의 무기는 아니다.  순항미사일은 일반 항공기의 제트엔진을 통해 음속 이하의 속도로 비행하므로 정확도는 높지만, 비행속도는 로켓엔진을 사용하여 음속 이상으로 비행하는 탄도미사일보다 훨씬 느리다. 예를 들자면 탄도미사일로는 한반도 어느 지역이든 발사 후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지만, 순항미사일의 경우 길게는 1시간 가량 걸릴 수 있다. 다만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수상전투함, 잠수함 등의 이동식 발사기지가 적 표적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하는 방식으로 신속 대응할 수는 있다. 국방부가 공개한 현무 3의 함대지, 잠대지 버전 실전배치 영상이 갖는 의미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때문에 북한의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처럼 분초를 다투어 시급히 제거해야 할 긴급대응표적(TCT: Time Critical Target)에 대해서는 탄도미사일이 적합하고, 순항미사일은 상대적으로 시급성은 떨어지되 고도의 정확성이 요구되는 고정 표적(예: 적 지휘통제 시설)을 공격하는 편이 바람직할 것이다. 한마디로 양측의 적절한 조합이 요구되는 것.

아울러 현무 탄도/순항미사일로 북한이 보유한 탄도미사일을 몽땅 제거한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발사를 막지 못한 북한 미사일들을 요격할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구축도 착실히 진행시켜야 할 것이다. 

북한의 지하 핵시설에 벙커버스터를 투하할 수 있는 스텔스 전폭기의 도입을 주장도 있다. 그러나 B-2같은 대형 전략 폭격기가 아닌 이상 스텔스기는 공대지 타격에서 비스텔스 전폭기나 탄도/순항미사일보다 큰 메리트는 없다. 이는 레이더 탐지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주요 무장을 내부에 탑재하면서 무장수송 규모가 떨어지는 데서 유래한다. 한 보기로 3차 FX 사업의 유력 후보기종인 F-35는 내부탑재 기준으로 1톤급 폭탄 2발밖에 싣지 못하며, 가장 성능이 좋은 것은 벙커버스터가 아닌 JDAM이 고작이다. 차라리 탄도/순항미사일이 동일한 작전효과를 내면서, 개별 무기 획득비는 10배 이상 저렴하다. 게다가 지하에 다수의 군사시설을 은닉하고 있는 북한의 특성상, 벙커버스터로 북한의 핵능력을 완전히 제거하겠다는 발상은 이미 실효성을 잃었음이 중론이다. 1981년 이스라엘이 오시라크에서 달성한 전과를 북한에서 재현하기는 사실상 어렵다는 것.

탄도/순항미사일이든, 정밀 공습이든 북한의 핵위협에 대한 유사시 군사 대응은 '''사용 저지를 위한 신속타격이 될 가능성이 높다. 즉 발사대, 항공기 등 운반수단 파괴가 주가 된다. 핵물질 생산, 비축시설의 원천 제거는 어렵다. (미국도 불가능)

 

참고1.북한군 특수부대는 현무를 발견하면 자신들의 원래 작전 목표를 제쳐놓고라도 현무부터 파괴하라는 지침이 있다고 한다.2.사정거리가 한반도어디에서든지 베이징을 타격할 수 있으니 특히 고정된 중국군 지휘소나 해군 모항,공군기지가 위험하다. 핵보유국 주제에 동북아 안전 위협 발언은 개드립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이 미사일의 개발이 가장 불편한 나라가 중국이라는 걸 생각하면 그리 이상한 반응은 아니다. 토마호크급 순항 미사일은 현대 방공망에게도 그리 만만한 물건이 아니며, 그 광대한 영토 때문에 방공망의 밀도가 낮은 것이 고민인 중국에게 자칫하면 적대할 수 있는 이웃나라가 이런 걸 구축함발사, 잠수함발사 등의 다양한 플랫폼으로 대량 배치한다는 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3.미사일 공허중량 1000kg, 순항 시작시의 중량은 1280kg(지상/해상 발사 순항 미사일들은 초기 가속을 위한 부스터가 붙으므로 발사시 중량은 이보다 더 무거울 것이다), 연료 탑재량은 270kg에 엔진의 비연료 소모량은 0.8lbmf/lbf/hr(해면고도 기준), 엔진 추력은 해면고도 기준 800lbf다. 4. 탄도미사일 과 순항미사일 비교

위 에서 말한 에이태킴스 미사일은 한국군이 사용하는 MLRS를 플렛폼으로 사용하는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말합니다.(ATACMS에이태킴스)

마지막으로 한국미사일에 대한 동영상으로 마치겠습니다.(한국탄도미사일500km이상 현무2)

 

두번째

 

세번째

 

+(공대지 순항미사일 타우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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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amu.wiki/w/%ED%98%84%EB%AC%B4%20%EB%AF%B8%EC%82%AC%EC%9D%BC 

         https://www.youtube.com/watch?v=AdjemH8k_HQ

         https://www.youtube.com/watch?v=Haj-dZLTSa4

        https://www.youtube.com/watch?v=vGz3D4EYkgU

       https://www.youtube.com/watch?v=9j_aO6Rx63c

        https://www.youtube.com/watch?v=OASG1E3QE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