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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군사력

한국군 속 미국무기

한국군사력은 한국전쟁 이후 매우 발전하였습니다.

1945년 광복을 맞이한 한국은 군사력이 전무하다 싶이 하던 한국군은 이후 미군의 도움을 통해 군사력이 성장을 하다가 1970년대에 들어 자주국방을 해야한다는 필요성을 느껴 국산무기를 만들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먼저 만들기가 쉬운 각종탄환부터 현대에 들어 만들기 매우 어려운 첨단 함정과 미사일 레이더 등을 만들고 있고 수출액도 10억달러를 넘어 섰습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군이 보유한 각종 무기속에는 미국의 피가 흐르는 무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육군을 제외한 해군과 공군은 미국이 만든 무기가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어느정도 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군에서 미국 무기 의존도가 가장 높은 곳은 공군이다. 공군 무기 전문가 권재상 예비역 공군대령은 12일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무기의 98%가 미국산”이라며 “공군 작전이 가장 긴밀하게 한·미 연합작전을 수행하는 분야이고 공중 작전에서 요구되는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나라가 미국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미군 무기와의 운용 호환성과 기술력이 공군이 미국 무기를 선호하는 주된 이유라는 분석이다. 공군의 훈련 및 교육체계가 미군과 유사한 것도 공군의 미국 무기 선호와 무관치 않다.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400여대의 전투기 가운데 주력인 F-15K는 미국 보잉 제품이며 F-15K 이전에 공군 주력기 역할을 했던 F-16도 미국 록히드마틴이 제작했다. 구형 전투기 F-4 팬텀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공급했고 F-5는 미국 노스롭그루먼 제품이다. 한국항공우주(KAI)가 개발한 경공격기 FA-50이 F-5를 대체해 전력화되고 있지만 핵심 체계는 록히드마틴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2011년 도입돼 실전 배치된 E-737 공중조기경보통제기는 보잉 제품이고, 북한 지역 정보를 수집하는 호커 RC-800 금강·백두정찰기는 미국 호커비치크래프트사 제품이다. 2018년쯤 도입될 예정인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는 지상 20㎞에서 북한 전역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첨단 정찰기인데 이 역시 노스롭그루먼 제품이다. 

병력과 물자를 실어 나르는 전술 수송기도 미국 제품이다. C-130J-130, 완전 무장한 병력 64명과 4만3000파운드의 화물을 실을 수 있고 주야간·전천후 전술 공수 작전이 가능한, 한국 공군이 보유한 가장 큰 항공기 C-130H-30 허큘리스 수송기는 록히드마틴 제품이다.  

항공기뿐만이 아니다. 전투기에 장착되는 유도무기도 대부분 미국산이다. F-15K와 KF-16에 장착되는 중거리 공대공미사일 AIM-120B/C 암람과 AIM-7E/M 스패로 미사일, 공대지미사일 AGM-65 매버릭은 미국 레이시온이 만든 것이다. 공대지 순항미사일인

슬램-ER과 합동정밀직격탄(JDAM)은 보잉사가 만든 미사일이다. 방공기지들에 배치된 레이더도 대부분 미국산이다.  

 

 

우리 해군은 98%가 미국산제품인 공군과 달리 유럽산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해군 무기체계의 핵심인 함정 전투지휘체계와 요격체계의 중요한 수단인 함대공 미사일 등 무기체계의 근간은 여전히 미국 제품이 주를 이룬다.  

세계 최고의 방공망을 갖췄으며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때 정확하게 미사일 궤적을 추적했던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7500t급)의 두뇌인 전투지휘체계는 미국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 제품이다. 전투지휘체계는 60여개 이상의 복잡한 장비로 구성돼 있으며 함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통제하고 탑재 장비를 운용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북한 비대칭전력 가운데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로 손꼽히는 잠수정·잠수함을 탐색하는 역할을 하는 해상초계기 역시 미국산이다. 이 역시 록히드마틴이 제작했다. 현재 해군이 8대를 운용하고 있는 해상초계기 P-3C와 한국형 P-3CK 8대는 84개의 음탐부표(소노부이)를 갖추고 있으며 전술컴퓨터를 통해 자료정보교환체계(KNTDS)가 구축돼 있어 해군본부와 주요 함대에 실시간 잠수함 탐색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함정을 방어하고 적함이나 적 주요 목표지점을 공격하는 타격체계 역시 미국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함정에서 함정을 공격하는 함대함 미사일의 대명사로 불리는 ‘하푼’은 미국 보잉이 제작했다. 하푼은 미사일 고속함에서부터 포항급 초계함(1200t급), 울산급 호위함(1900t급), 광개토대왕급 구축함(KDX-I·4000t급)과 이순신급 구축함(KDX-II·5500t급) 등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함정 대부분에 장착돼 있다. 하푼은 잠대함 미사일로도 활용돼 209급(1200t급) 잠수함 후기형에 탑재돼 있으며 공대함용 미사일은 P-3C에서도 운용하고 있다. 

KDX-II와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된 SM-2 스탠더드 함대공 미사일과 KDX-II에 장착된 RIM 7P 시스패로 함대공 미사일은 모두 미국 레이시온이 만들었다. 차기 호위함에 장착된 근접 방어무기 20㎜ 팔랑스 역시 레이시온 제품이다. 

 

 

미국은 한국이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무기 구매국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매년 발표되는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의 세계 무기 거래에 관한 보고서에서 한국은 수년째 세계 10대 무기 수입국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국제적인 군사정보 분석 업체 IHS가 올해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도 한국은 세계 7위 무기 수입국으로 분류됐다.

한국이 도입한 무기 가운데 미국산은 80%에 육박한다. SIPRI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09∼2013년 5년간 미국으로부터 약 38억2400만 달러(약 4조원)어치의 무기를 구입했다. 약 38억2500만 달러어치를 도입해 1위를 차지한 호주와는 불과 100만 달러 차이다. 사실상 한국이 미국의 최대 무기 수입국인 셈이다. 이 기간 한국이 미국에 무기대금으로 지불한 돈은 미국 전체 무기판매 수익의 9.78%에 달한다. 영국이 미국 무기 구입에 지불한 액수는 3.77%에 불과하고 일본도 3.76%에 그쳤다. 한국은 미국의 최대 무기 수입국 임에도 미국으로부터 합당한 대우를 받지는 못했다. 미국은 무기 수출 시 동맹국의 등급에 따라 무기 구매가격과 기술이전 조건에 차등을 두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2008년에야 나토(NATO)+3국(일본·호주·뉴질랜드) 수준으로 격상됐다.

 

-이처럼 한국군에는 미국의 피가 흐르는 무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미국무기가 좋기 때문에 한국의 군사력이 이 무기들을 바탕으로 세계7위의 군사력강국으로 올라갔지만 한편으로는 한국이 미국에게 군사에 관련하여 목소리를 크게 내지 못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또 한국이 스스로 무기를 만들때 각종 제제를 미국이 가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좋은 무기를 스스로 만들지 못하게 방해 하기도 합니다. 또한 KFX사업때 미국이 정확히 록히드마틴이 F35전투기를 구입하면 기술을 이전해주겠다 라고 했지만 막상 기술을 이전해 달라 하자 못해준다고 의회에서 통과가 안되었다는 핑계로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국의 경제력과 과학력등 모든 국력이 약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무기가 아닌 한국무기로 자주 국방을 할수 있도록 국가차원에서 도움을 많이 주고 기회도 많이 주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도움을 세금으로 주는것이기 때문에 도움을 받은 산,학,연에서는 최선을 다하여 비리없이 좋은 무기를 만들어야 할것입니다. 

 

-출처 :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05866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993050&code=11122100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995819&code=1112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