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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해군

영국의 차세대 전략원자력잠수함 'HMS Dreadnought'

영국해군이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2028년 취역을 목표로

차세대전략핵잠수함 '드레드노트'급 총4척을

건조하기로 2016년 07월 영국의회가

표결을 통해 최종승인을 하였습니다.

영국 방위산업체 BAE시스템이 운영하는

스코틀랜드 배로-인퍼니스 조선소에서

건조중에 있습니다.

이는 경제위기가 있어도 영국해군이 강력한

핵투사전력을 잃지 않겠다는 강력한의지를

보여주는것입니다.

그럼 영국해군의 최신형 전략원자력잠수함

드레드노트급은 어떤 잠수함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차세대전략원자력잠수함

'HMS Dreadnought'함명

이전까지 Successor급이라고 불리웠던 영국해군의

Vanguard급의 후기형 버전 전략원잠의 공식 함명급이 Trafalgar Day을

(트라팔가데이 : 넬슨제독의 트라팔가해전 승리를 기념하는날)

기념하여 10월20일 'Dreadnought'급으로 명명한다고 합니다.

'Dreadnought'(드레드노트)라는 함명은

영국해군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사적인 함명으로, 한국해군에 '이순신함'이 있다면

영국해군에는 'HMS Dreadnought'이 있는격입니다.

영국최초의 공격원잠인

'HMS Dreadnought'(S101)에

이어 이 함명을 받은 두번째 원자력잠수함 입니다.

 

2. 'HMS Dreadnouhgt'급

전략원자력잠수함 제원

현재까지 영국해군에서 공개한 제원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트라이던트D핵탄도미사일, 사거리1만2000KM)

의 탑재수량은 Vanguard급보다 4기 줄어든 12기를 탑재를 합니다.

하지만

잠수함의 크기는 전장 152.9m에 수중배수량 17,200t으로

영국해군 사상 최대의 전략원자력잠수함이 될것입니다.

드레드노트는 Rolls-Royce PWR 3원자로를 동력으로 사용하여

매우 장기간 연료공급없이 작전이 가능합니다.

(Rolls-Royce PWR 3원자로 : 세계2번째 엔진메이커 회사인

영국 롤스로이스사가 새로운 기술로 만든

안전성이 높은 가압경수로입니다.)

 

3. 'HMS Dreadnought'의 운영비

앞으로 20년간 약 310억파운드(44조2,857억1,428만5,715원)

(2016년 영국1파운드 환율 : 1,386.958원)

의 엄청난 비용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310억파운드는 잠수함 4척을 건조하는데

드는 비용일뿐 핵잠수함을 대체하고, 사용하는데 드는 비용

약 2,050억 파운드(292조8,571억4,285만7,140원)를

포함하지 않은 가격입니다.

 

20년간

 총 예산 운용 및 대체 가격 : 약 2,360억 파운드

(337조1,428억5,714만2,860원)

가 사용될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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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구글, MS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