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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미사일, 폭탄

한국지대공미사일 '천궁(KM-SAM, 천궁PiP, L-sam) 시리즈'

한국형 지대공 미사일 천궁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천궁 (KM-SAM)이란?

 

 

대한민국의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러시아의 기술이 부분적으로 사용되었다.)

2006년부터 사업명 KM-SAM

철매2 사업으로 시작된 천궁 미사일은 총 8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천궁이라는 명칭이 결정된 것은 2010년말이다.

 유도탄 전체 시스템, 유도장치, 탐색기 및 천궁 전체 사격통제시스템은 LIG넥슨원,

 지상에서 적기를 찾거나 미사일의 중간유도를 담당하는 다기능 레이더는 한화탈레스,

 발사대는 두산 DST, 전기식 액츄에이터, 로켓 추진기관 및 탄두는 한화그룹, 

      탑재차량은 기아자동차등이 맡았다. 

 

 

 

2. 천궁, 철매2사업이란?

 

 

철매2는 기본적으로 중거리/중고도 요격용 미사일인

호크대체용이기 때문에

유효사거리는 40km 요격고도 15km 가량으로

그리 긴 편은 아니지만 사단급 방공능력으로는 충분한 성능이다.

이렇게 호크 대체용이기 때문에 개발 프로젝트명도

철매2 사업이었던 것인데,

기존 사용하던 미국제 지대공 미사일인 호크(=철매1)를 대체하기 위한 미사일이어서 그렇다.

 즉 철매1 개발 사업이 있어서가 아니다.

천궁에 사용되는 다기능 탐색레이더는

지상에서 적기를 찾거나 미사일을 중간유도하는 PESA 방식 레이더다.

 그렇기에 안테나를 움직일 필요는 없지만

안테나의 시야범위가 한계가 있으므로

 전방향 탐색모드에서는 안테나가 분당 몇 회 속도로 빠르게 360도 회전하는

기계식 레이더처럼 작동한다.

이때 탐색모드에서 적을 찾을시에 적방향으로 레이더가 고정, 이때부터 방향이 고정되어

 전자주사식으로 작동한다. 

 

3. 천궁 운용

천궁은 한국형 미사일방어 체계의 핵심무기입니다.

중고도 에서

pac-2의 부족한 탄도미사일요격 능력을

보완하는 역할을 맏고 있습니다.

고고도에서는 천궁(KM-SAM)의

진화형인 L-SAM이 개발중에 있습니다.

 

바로 위 사진이 한국형지대공미사일

천궁이 자랑하는 콜드런칭 발사 장면입니다.

이 발사 방식은 360도 어디든 적이 나타나면

나의 위치에 구애받지 한고

적을 요격할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4. 천궁의 개량형(PIP) & 발전형

 

4.1 PIP형

 

천궁 대공미사일에 부족했던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을 보완한미사일 입니다.

북한의 탄도탄 위협이 커짐에 따라

 탄도탄 요격을 위한 성능개량형 개발이 거론되었습니다.

정확한 제원은 2015년 2월 기준 공개된바 없으며

 발표된 몇 가지 논문을 종합하면 PIP은 사거리 연장보다는 가속력과 반응성을 높여서 탄도탄을 요격하는 형태로 보이며

 근접신관을 빼는 등, 여러모로 미국의 PAC-3 ERINT와 유사한 물건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요격 개념은 PAC-3와 유사하며 기본적으로 표적과 직접충돌 하는 방식이다.

 다만 소형 전과확대용 탄두가 들어가긴 하는데,

직접 폭발하여 타격을 준다기 보다는 표적 명중전에 폭발하여 파편을 표적 충돌코스애 뿌려놓는 개념이다.

물론 항공기 요격용 탄들의 파편보다 씨알이 굵다. 파편이 폭발력으로 힘을 얻어 표적을 덮쳐 파괴하는게 아니라 파편이

일정범위안에 뿌려지도록 만드는 개념이라 폭약량 자체는 작다. 

전체적으로 뜯어보면 천궁 PIP은 말이 성능개량이지

 미사일이 완전히 기초부터 다른 미사일이 되었으며, 진짜로 9M96E와 똑같이 생긴 형태가 되었습니다.

 

4.2 L-SAM

 

2023년까지 개발완료 예정이 되어있는 대한민국 장거리 요격 미사일

날이 갈수록 탄도미사일의 비중을 높여가는 북한의 안보위협에 대응하여

L-SAM

2009년부터 국방 기본계획에 반영 되었으며 2010년 소요가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2011년부터 기초연구를 시작하여 2019년까지 5천억원. 2023년까지 추가로 6천억원을 들여 총 1조 1천억원을 들여서 제작

되는 L-SAM은 우리나라의 고고도 방공망을 책임질 예정이며, 언론에 소개된 바 유효 요격고도는 50~60km로 

최대 요격고도는 유동적이라고 전해진다.

천궁의 4배 이상의 사거리를 갖고 천궁 시스템의 2배에 달하는 목표물을 추적하면서도 요격 시간은

천궁과 같은 8~10초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한다.


2011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KAMD의 소요에 의한 여러가지 기술연구가 있었으며,

이 중 궤도수정 및 자세제어 추진체 (DACS, divert & attitude control system)의 핵심 추진 기관인

다축정밀 추력 추진기관에 대한 사업개요 부분에 '외기권 직격 요격체'라는 단어가 기입되어 있으며,

그 예시 그래픽이 프랑스의 ASTER Block2였다.

그리고 공개된 모형사진 조차 ASTER Block2 였기 때문에 애로우2 대탄도탄 요격용 미사일을 도입하거나

이와 유사한 미사일을 개발할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기초연구 진행중에 나온 것이였기 때문에 실증화까진 아니더라도 개발 방향중 외기권 직격 요격체에 대하여

관심을 가졌다는 것만은 예상 할 수는있다.

 대탄도탄용과 대항공기용 2가지 종류의 탄이 개발될 예정이며, 발사관을 홍상어의 것을 전용하여 사용하여

콜드런칭인 천궁과는 많이 다른 체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발사관을 홍상어의 것을 전용한 것은 어차피 장거리 탄이므로 발사대 위치 노출의 위험이 적기에 굳이 콜드런칭을

고집할 필요가 없으며 향후 함상형 개발도 염두에 둔 결과라 합니다.

대탄도탄용은 미사일 전체 쳬계, 궤도수정 및 자세제어 추진장치 및 로켓장치는 한화가 담당하며 적외선 탐색기,

유도조종장치 및 구동장치류는 LIG넥스원이 담당한다.한화측이 공개한 CG를 보면 탐색기 모양등은 ASTER Block2 보다는

오히려 THAAD를 닮았다.

다만 THAAD는 액체추진제를 이용한 궤도수정 및 자세제어 추진장치를 사용하였으나 L-SAM은

그간 연구해온 고체추진 방식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THAAD의 그것보다 무게와 부피를 많이 줄일 수 있다.

대항공기용은 미사일 전체 체계, 레이더 탐색기, 유도조종장치 및 구동장치류는 LIG넥스원이 담당하며

탄두 및 로켓장치는 한화가 담당

 PAC-2 대체를 감안하고 만드는 만큼, 항공기 요격 가능 범위가 이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4.2.5 L-SAM의 레이더

 

 

L-SAM의 레이더는 AESA레이더로 탐지거리 약 1000KM이상,

탐지고도 40~70KM의

성능을 보유할것으로 예상이됩니다.

이는 한국에 배치된 THAAD와

성능이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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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나무위키

https://namu.wiki/w/L-SAM

사진자료 :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