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세계대전 당시 소련은 독일의 타이거전차를
막기위하여 대구경포와 화포공격을 방어할수 있는
중(重)장갑을 가진 자주포의
필요성을 느끼고 개발된 중(重)전차입니다.
포탑의 크기도 성인 남성의 키를 넘는
엄청난 크기이고, 중량 53톤에서 나오는 엄청난 방어력과
152mm주포의 엄청난 화력으로
독소전쟁 초기에 독일군을 공포에 빠트렸습니다.
KV-2중전차가 나온 1941년에는 미래 독일의 주력전차인
타거와 판터 중전차가 나오지 않은 상태였기때문에
KV-2를 상대하는 독일군은 망연자실, 아연실색 하였습니다.
KV-2중전차는 T-34전차와 같은 화력을 보여주는
KV-1중전차와는 비교할수 없는 엄청난 화력을
독일군에게 마음껏 자랑하였습니다.
그 위력은 KV-2중전차가 나왔을 당시
독일군 주력전차인
3호전차를 명중시 단 한발로 포탑과 차체를
분리시킬정도의 위력이였습니다.
이 전차가 명성을 날리게된 계기가
독소전 초기 라쎄이냐이 전투 때문입니다.
이 전투에서 도로를 막아선 KV-2중전차
한 대 때문에 독일군 제6기갑사단은
하루동안 꼼짝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것도 영화 퓨리에서 나오는 전차처럼
전차가 고장이 나서 기동력이 없는 전차 상대로
당시 최고의 대전차포였던
88mmFLAK, 105mm lefh, 공병부대 까지 동원하였지만
KV-2중전차를 통과하지 못하였습니다.
엄청난 성능을 보유한 KV-2중전차도 단점은 있었습니다.
너무 큰 포탑으로 인해 원래도 무거운 KV-1중전차의 중량에
엄청난 중량이 추가된것도 모자라서, 무게중심의 불안정함이
덤으로 추가되면서 기동력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단점을 낳게됩니다.
무려 53t!! (K2흑표가 55t)
소련측자료에는 34Km/h의
속도로 기록되어 있지만
독일이 노획한 KV-2중전차로 실험한결과
최고 20Km/h의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최고속도로 주행할수 있는 시간이 매우 짧아서
실제 순항속도는 15Km/h정도로 보여집니다.
주포 역시 워낙 대구경이다보니
엄청난 반동으로 인하여 명중률이 매우 낮았고,
포탑 부품 미모등 사격시 상당한 손상이 있었습니다.
KV-2중전차는 비록 전차로써는 실패작이였을지 모르지만
소련군 수뇌부에 대구경화기를 장착한
중장갑자주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각인시켰으며,
KV-2를 운용해본 경험과 독일군의 각종 돌격포,
구축전차의 활용법을 통해 회전포탑이 없어도
대구경포와 중장갑만으로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배워 SU-152,
ISU-152같은 소련군 특유의 만능 중장갑 자주포가
등장하게 된 중요한 요인을 제공하였습니다.
◎ 제원
<제원> | |
전장 |
6.79m |
전폭 |
3.32m |
전고 |
3.65m |
전비 중량 |
53.1t |
장갑 |
30 ~ 110mm |
탑승 인원 |
6명 (전차장, 조종수, 포수, 장전수, 장전수, 변속기 수리병) |
엔진 |
V-2-K 4 스트로크 V형 12기통 액랭식 디젤 엔진 |
최대 출력 |
600hp (2,200rpm) |
현가 장치 |
토션 바 현가장치 |
최대 속도 |
25.6km/h |
항속 거리 |
140km |
주무장 |
152mm M-10 곡사포 1문 |
부무장 |
7.62mm DT 동축기관총 3정 (3,024발) |
상하각도 |
0 ~ 37° |
생산대수 |
약 255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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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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