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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장비

미해병대의 차세대 수송기 'V-22 오스프리'

1. V-22오스프리는 무엇?

V-22 Osprey는 미해병대가 사용중이던 치누크헬기(CH-46)의 느린 속도와

C-2그레이하운드의 호버링 같은 수직이착륙이 불가능하여

항공모함보다 작은 상륙함에서 운용할수 없는

수송기의 착륙 한계를 느끼고 미해병대와 해군은

보잉사와 벨사에 의뢰하여 항공모함보다 체급이 작은

상륙함에서도 운용할수 있게 헬기의 호버링성능과 수송기의

빠른 속도를 결합하여 만든 차세대 틸트로터 수송기입니다.

※ (틸트로터 tiltrotor : 로터블레이드의 회전축과 면을 직접 기울여

수직상태에서는 헬기처럼 수직이착륙을 할수있고 수평 상태에서는

고정익처럼 고속비행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추진방식)

 

 

2. V-22 오스프리의 스펙

길이

17.5m

로터지름

11.6m

높이

6.73m

엔진

롤스로이스 T406/AE 1107C-Liberty 터보샤프트

최고 속력

509km (항속 속력: 446km)

작전반경

722km

상승고도

7620m

무장

M240 기관총, M2 중기관총 (램프 장착)/ 리모트 컨트롤 방식 GAU-17 미니건

승무원

4명

최대 탑승

중무장 보병 (좌석) 24명/ (입석) 32명

최대 적재

화물 9톤 (내부)/ 6.8톤 (외부)

 

3. V-22 오스프리의 개발역사

 

(V-22오스프리의 칵핏모습)

 *1983년 보잉과 벨사가 개발팀을 만들어서 개발을 추진합니다.

1988년 드디어 오스프리의 시제품이 나오게 됩니다.

1989년 3월 19일에 첫 비행에 성공을 하였고 성능에 만족하여

V-22 Osprey라는 이름까지 붙여줍니다.

1989년 2월 부시정부가 오스프리의 개발을 취소합니다.

(개발비가 엄청나게 증가를 하였기 때문....)

초도개발 예산 $25억 → 2008년 $500억

1990년 9월 V-22오스프리가 미 국회에 의해 군사적필요성,

틸트로터 기술의 가능성, 경제성 등에 주목하였고

개발 예산을 통과시키며 부활 합니다.

*모든 기계장비들과 마찬가지로 개발, 사용중 각종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1. Widow 제조기라는 별명이 붙여질정도로 추락이 잦았습니다.

2. 수직 이착륙시 과정이 복잡하여 오랜시간 적에게 노출이됩니다.

3. 헬기처럼 각종 무장을 양옆에 붙어있는 엔진과 로터때문에

자유롭게 하지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체 하단부에 7.62mm미니건을 부착하여 문제를 해결)

*2007년 6월 13일 각종 문제에 대한 개량과 보완을 하고

공식적인 배치, 생산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 70여명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하는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4. 배치

 일본

일본은 도입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2018년까지 V-22B 블록C형 17대를 $30억 달러에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미해군연구소

이스라엘

2013년 4월 5대의 V-22오스프리를

이스라엘 공군이 도입하였습니다.

 

미해병대, 미공군의 V-22오스프리는

미해병대 360대(MV-22) + 미공군 특수작전사령부 50대(CV-22)

보유하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에 배치되어 항구적자유작전을 수행하였고,

각종 특수작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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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구글, 나무위키, 보잉, 미해군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