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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미사일, 폭탄

한국이 사용하는 패트리어트미사일(patriot)&개량

한국의 주력 지대공미사일중 하나인

패트리어트미사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은 KAMD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를 구축하기위하여

16개 포대가 사용할수 있는 미사일발사대 128대를

미국의 레이시온사의 MIM-104F Patriot Pac-3(Erint) 지대공 미사일을

도입하려고 하였으나 IMF로 국방비가 축소되어 레이시온사의

패트리어트는 도입하지 못하고, 대신

독일이 사용하던 패트리어트미사일인

PAC-2를 도입하였습니다.

독일에서 들여온 PAC-2미사일은

MIM-104C Patriot PAC-2(Erint)버전으로

2010년에 도입, 배치 하였고

2012년도에 PAC-3/conf.2로 Upgrade해서

사용중에 있습니다.

독일에서 도입한 중고 패트리어트는 미국이 사용하는

패트리어트보다 훨씬 빠르게 사격하고 배치할수 있습니다.(30분이내)

 

개량

(패트리어트 시스템은 명칭에 혼동이 있을수있습니다.

PAC-3/conf.1,2,3은 보통 PAC-2라고 부르는 900 kg 미사일 시스템을 나타냅니다.)

 

 PAC-3/conf.1

2010년 한국은 독일 중고 패트리어트 2개 대대, 8개 포대를 도입하였습니다.

독일의 미사일 포대는 미국과 다르게 미사일 발사차량이 8대가 아닌 6대입니다.

( 발사차량에는 900Kg대의 지대공미사일 4발이 장착됩니다.)

 

PAC-3/conf.2

2012년 7600억원을 들여 독일에서 들여온 패트리어트 전량을 PAC-3/conf.2로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이 업그레이드로 스커드 노동미사일 요격기능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PAC-3/conf.3

PAC-3/conf.3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미사일이 아닌 AN/MPQ-53 레이더를

AN/MPQ-65 레이더로 교체하는것입니다. (PESA레이더 → AESA레이더로 교체)

이전 PESA레이더는 가격 약 25억원 탐지거리 65KM~170KM

동시추적목표물 50개~100개, 동시조준 9개 였습니다.

 

이후 AESA레이더인 AN/MPQ-65레이더는 진행파관(traveling wave tube, TWT)

하나 더 늘린형태라 외형은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레이더 2개가 추가된것 빼곤)

하지만 진행파관은 레이더 빔을 만들어 내는 부분으로 전자식 레이더의 핵심관이기 때문에

진행파관을 늘렸다는것은 레이더가 훨씬 더 강력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AN/MPQ-65레이더는 목표물탐지가 더욱 용이해졌고, 360도에서

밀집해서 날아오는 목표물을 정확히 탐지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탐지거리는 약 100Km+입니다.)


 

한국의 PAC-3/conf.3 업그레이드

1조 6천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업그레이드 사업이 진행됩니다.

134발의 에린트 미사일 구매도 포함됩니다. 100여발에 약 5,000억원입니다.

에린트 미사일을 구매하면 기존의 PAC-2 GEM/T 미사일과 함께 사용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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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구글, 나무위키,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