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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라면

우주 최강 한국라면 역사~

한국의 라면은 한국전쟁과 일제강점기를 겪으며 배고픔을 이겨내기 위하여 만든 음식입니다.
라면은 한마디로 한국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한 음식이 였던것입니다.
여러 라면이 있지만 가장 처음 만들어진 라면은 1963년에 만들어진 50m길이의 면발을 자랑하는 삼양라면입니다. 그후 많은 변화를 거친 라면은 슬프게도 여러가지 이유로 면발의 길이가 50m → 40m로 줄어들었습니다. (늘려줭 ~ 더 크고 더 많이 담아줭~ ㅜㅜ)

                         삼양라면 제품의 변한모습
처음 출시된 중량이 100그램인 라면의 가격은 10원으로 서민층의 식생활을 대신하기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가격을 책정했다고 합니다. 남대문 시장에서 한 끼 식사로 사먹는 소위 꿀꿀이죽이 한 그릇에 5원, 커피값은 20원인 시절이었습니다.

라면의 면발이 왜 꼬불꼬불 할까? 궁금한 사람이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알아봤어요~

자 ~~ 그 이유 들어갑니다

첫째로 한정된 부피를 지닌 많은 양을 작은 포장지 안에서 처리하려는 공학적 계산을 했기 때문입니다. 즉 직선보다 곡선상태가 많은 양을 함축한다는 원리를 응용

둘째로 지방 등 영양가를 높이면서 유통과정에서 보존기간을 오래 지속하려면 튀김공정에서 빠른 시간에 많은 기름을 흡수해 튀겨지도록 수분 증발을 도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데, 이는 직선보다는 곡선형이 좋다.

셋째로 상품가치로 보더라도 직선보다는 꼬불꼬불한 곡선형이 시각과 미각에 어울리는 미학적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이 세가지 이유로 라면의 면이 다른 국수가락과는 달리 꼬불꼬불한 형태를 갖추게 됐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라면의 면발은 꼬불꼬불 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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