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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T

삼성의 새로운 운영체제(OS) "타이젠"

삼성은 현재 사용하던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의 운영비율을 낮추기 위하여 타이젠이라는 운영체제를 새로 만들고 있다.

그럼 하드웨어 제조회사인 삼성이 소프트웨어에 공들여 지금까지 잘팔리고 있는 안드로이드가 아닌 타이젠OS를 만든 이유가 무엇일까?

 

1. 이유

 

인텔과 새 OS 개발 중인 삼성, 구글 OS에

대한 의존도 줄이기 위함.


스마트폰 시장에서 서서히 경쟁 관계로

삼성전자와 구글은 공동의 적인 애플을 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애플은 2007년 아이폰 출시로 스마트폰이라는 시장을 만들어냈다. 아이폰 단말기와 거기 들어가는 운영체제 'iOS'를 모두 독자적으로 제조하고 개발했다.

 



후발주자인 삼성전자와 구글은 각자 강점을 가진 분야인 단말기와 운영체제(OS)를 결합했다. 그 결과 양사 연합군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넘어섰다. 지난해 3분기 안드로이드의 스마트폰 운영체제 점유율은 81.3%로 애플 iOS(13.4%)를 압도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도 애플(13.4%)의 배를 훨씬 넘는 35%였다.

애플을 넘어선 이후 두 회사는 각자의 약점을 보완하며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제조사인 삼성전자는 약점인 운영체제를 보완하기 위해 인텔과 손을 잡았다. 인텔과 연합체를 구성해 새 운영체제 타이젠(tizen)을 개발 중이다. 안드로이드 의존도를 줄이고 다양한 운영체제를 도입하는 '멀티 OS' 전략이다. 타이젠 연합은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타이젠 관련 발표회를 연다고 예고했다.

소프트웨어 회사인 구글도 휴대전화 제조사 모토롤라를 인수했다. 구글·모토롤라는 소비자가 필요한 부분만 조립해서 만드는 스마트폰 '아라'의 개발 계획을 밝히는 등 자체 하드웨어를 보강하고 있다.

애플 제품에만 들어가는 iOS와 달리 여러 제조사 제품에 탑재되는 개방적인 OS 안드로이드로 역전에 성공한 것처럼, 단말기에서도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는 개방성을 앞세워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구상이다.

 

2. 타이젠이란?

 

 

 

 

 

타이젠
Tizen
Tizen logo and wordmark.png

Tizen screenshot en original.png

타이젠 베타 2.2 버전 화면

회사 / 개발자

인텔, 삼성전자, 리눅스 파운데이션 등 타이젠 연합

OS 계열

리눅스 커널

상태 개발 중
소스 형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최초 버전 출시일

2012년 1월 5일

마지막 버전 타이젠 2.4 (알파버전 - 개발 중)
마지막 버전 출시일 2016년 2월 5일, 61일 경과
마케팅 대상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및 스마트 TV

사용 가능한 언어

다양함

프로그래밍 언어

HTML5, C++

업데이트 방식

RPM 패키지 매니저

패키지관리자

TPK

지원되는 플랫폼

ARM 아키텍처, x86

커널형태

모놀리식 커널

기본 UI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

(멀티터치)

라이선스

아파치 라이선스, BSD, LGPL, Flora License

 

 

 

타이젠(Tizen)은 휴대 전화를 비롯한 휴대용 장치를 주로 하며, TV, 냉장고와 같은 모든 전자기기에 포함을 목적으로 하는 오픈 소스 모바일 운영 체제이다. 타이젠은 리눅스 파운데이션 리눅스 커널을 기반으로 하며, HTML5  C++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통해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도구들과 API를 제공한다.

2011년 9월부터 리눅스재단에 의해 발표된 제 3의 모바일 운영체제이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TV나 넷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작동하는 표준 기반의 개방형 모바일 운영체제로서, 모든 API는 HTML5와 자바스크립트, CSS와 같은 웹표준을 지원한다.

2016년 2월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15년 글로벌 시장에서 타이젠 스마트폰은 총 290만대가 판매되며 5위의 스마트폰 OS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분기별 기준으로 보면 타이젠 OS는 2015년 3, 4분기 연속 점유율 4위를 차지했다. SA는 인도와 방글라데시, 네팔 등의 국가에서 타이젠폰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타이젠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 1월 인도에서 첫 타이젠 스마트폰 'Samsung Z1'을 출시하며 스마트폰 OS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2015년 10월에는 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후면 800만,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타이젠 스마트폰 'Samsung Z3'를 인도에서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타이젠 OS 최신 버전(타이젠 3.0)부터 소형 컴퓨터 모듈 '라즈베리파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오픈소스플랫폼 개발자 회의를 통해 타이젠의 확장성을 강조하고 개발자들이 누구나 타이젠 전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소스코드도 공개했다. 이번 라즈베리파이 포팅으로 개인 개발자들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기기에도 탑재할 수 있게 됐다. 라즈베리파이는 초소형 컴퓨터 모듈로 가격이 평균 35달러에 불과하다. 이를 탑재한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로봇, 드론과 웨어러블기기 등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어 전문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과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기-삼성 기어2/삼성 기어S와 스마트 TV에도 타이젠 OS를 탑재함으로써 타이젠의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그 예로, 친환경(비카드듐) 퀀텀닷 디스플레이의 타이젠 OS를 탑재한 프리미엄 모델인 SUHD TV를 선보이며, 2015년 이후에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 TV에 타이젠 OS를 적용하기로 결정했고, 이후 타이젠 OS를 세탁기, 냉장고 등과 같은 생활가전에 확대해 loT(사물인터넷)시장 개척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3. 사용기기 & 현재상황

 

 

 

 

 

삼성전자 운영시스템(OS) 타이젠(Tizen)이 지난해 4분기 세계 OS 시장 점유율 4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 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는 4일(현지시각) ‘지역별 세계 모바일 OS 시장점유율’을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타이젠이 탑재된 스마트폰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세계 시장점유율 4위를 달렸다. 지난해 상반기 4위였던 블랙베리는 5위로 밀렸다.

타이젠 스마트폰은 지난해 전체로는 290만대 팔려 스마트폰OS 점유율 5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블랙베리 판매가 하반기 내내 하락세를 보여 당분간 타이젠이 4위자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타이젠 스마트폰은 지난 해 1월 인도에서 첫 출시된 이후 판매량을 늘려왔다. 판매량은 1분기 20만대, 2분기 80만대였고 3분기에 100만대를 넘겼다.

린다 수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타이젠폰이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등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구글 안드로이드는 81.4%, 애플의 iOS는 16.1% 점유율을 나타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1위와 2위 점유율 합산이 96.3%에서 97.5%로 올라 쏠림 현상이 심해졌다.

타이젠·아틱·삼성페이·녹스·VR 등 플랫폼 구축

 

 

* 실제 타이젠OS가 탑재된 제품 인도에서 출시

 

 

 

삼성Z1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스펙


디스플레이 4.0" WVGA (480x800) PLS TFT 시스템 메모리 768MB
프로세서 듀얼코어 1.2GHz 저장소 메모리 4GB (eMMC)
네트워크 3G 이동통신 외장 메모리 MicroSD (최대 32GB)
블루투스 4.0 버전 지원 전면 카메라 VGA (640x480)
와이파이 b/g/n (Wi-Fi Direct 지원) 후면 카메라 300만 화소 FF w (플래시 지원)
지원센서 A-GPS, 가속도센서 비디오 녹화 VGA@15fps
듀얼심 지원 (2 Sim) 비디오 재생 720p@30fps
라디오 지원 (FM 라디오 / RDS) 지원센서 가속도 센서, A-GPS
배터리 1500mAh 운영체제 타이젠 2.3 모바일
서비스  · 내 휴대폰 찾기
 · 타이젠 스토어
제공기능 울트라 파워 절약 모드, 오프라인 웹/맵, 저조도 사진 촬영 등

Easy, Smart, Fun


 삼성 Z1 스마트폰은 쉽고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울트라 파워 세이빙 모드, 향상된 웹브라우저, RF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타이젠 운영체제에서 사용가능한 앱장터인 타이젠 스토어를 비롯하여 한번의 클릭만으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JoyBox, 무료 컨텐츠를 제공하며 Gameloft등과의 제휴로 프리미엄 게임을 제공한다.


향상된 셀프카메라 촬영


 삼성 Z1은 VGA (640x480)급 전면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지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적용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된 것과 같은 오토 셀피 모드를 비롯하여 어두운 곳에서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저조도 사진촬영(Low Light Photography)를 지원하여 언제든지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물론, 카메라의 화소가 낮기 때문에 인화용 사진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오프라인 웹, 오프라인 맵


 

삼성 Z1 스마트폰은 웹사이트와 지도를 스마트폰에 미리 저장하는 오프라인 웹/맵 기능을 사용자에게 제공하여 와이파이 및 3G 모바일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웹사이트와 지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데이터 사용량 또한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기능은 인도, 중국과 같이 이동통신사가 모든 지역을 커버하지 못하는 곳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올해 초 출시한 타이젠폰 삼성Z1의 누적 판매량은 100만대를 훌쩍 넘어섰다. 

 

 

 

 

출처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1/20/2014012004068.html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74316

 

http://jnstory.net/2449

 

https://ko.wikipedia.org/wiki/%ED%83%80%EC%9D%B4%EC%A0%A0